부산경찰, 현충일 맞아..지난해 근무 중 순직한 이성림 경사 묘 찾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충일을 맞이해 부산경찰이 지난해 12월 근무 중 순직한 고(故) 이성림 경사의 묘를 찾았다.
고 이성림 경사는 지난해 12월14일 해운대구 재송동 과정교차로에서 퇴근길 교통정리를 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8일 만에 순직했다.
모범 경찰관으로 알려진 이 경사는 지난해 8월 결혼해 신혼생활을 꾸린 지 얼마되지 않아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김창룡 경찰청장은 고인의 빈소에 방문해 훈장을 헌정하고, 경장에서 경사로 특진을 추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현충일을 맞이해 부산경찰이 지난해 12월 근무 중 순직한 고(故) 이성림 경사의 묘를 찾았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6일 오전 11시 김영일 해운대경찰서장과 동료경찰 등 19명과 유족 4명이 대전국립현충원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고 이성림 경사는 지난해 12월14일 해운대구 재송동 과정교차로에서 퇴근길 교통정리를 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8일 만에 순직했다.
이 경사는 2016년 경찰에 입문해 2018년 8월부터는 해운대경찰서 교통안전계에서 근무했다.
모범 경찰관으로 알려진 이 경사는 지난해 8월 결혼해 신혼생활을 꾸린 지 얼마되지 않아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김창룡 경찰청장은 고인의 빈소에 방문해 훈장을 헌정하고, 경장에서 경사로 특진을 추서했다.
이번달 출산을 앞둔 이 경사의 아내는 이날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부산경찰은 “다시 한번 고 이성림 경사의 명복을 빈다”며 “절대 당신을 잊지 않고 당신에게 자랑스러운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ojin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너의 다음 생 응원해♡'…시청역 조롱글 30대女 "희생자와 동창" 거짓말도
- '불륜 전문 배우' 강철 "30년째 야간업소 생활…서빙하며 허드렛일"
- 성관계 거부하자 목사가 아내 토막 살해…"돌아와 달라" 신도들과 기도
- 허웅 "전 여친 두 번째 임신 내 애 맞는지 의심…집 침입? 사랑해서 편지 썼다"
-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 21살 알바여성 수차례 성폭력한 60대 편의점주
- "더 뜨겁게 사랑하고파" 서정희, 6세 연하 김태현 프러포즈 승낙…"너무 기뻐"
- 기말고사 보다가 교실 나선 10대 고등학생 실종, 경찰 수사
- 박은혜, 전 남편과 유학 떠난 쌍둥이 아들과 재회 "졸업식 보러"
- 안재욱, 잡초 무성+방치된 본가에 충격…"父 떠나고 허전한 마음"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발리서 새출발 "이혼=인생 실패 아냐, 원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