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오창산업단지..생활형숙박시설 '오창 센트럴허브' 분양

2021. 6. 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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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시도 [사진 = 오창 센트럴허브]
충북 오창 지역 내 공급 물량이 주목받고 있다. 풍부한 산업단지 수요와 셀트리온, SK하이닉스 등 대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오창은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편하고, 인근에 많은 산업단지가 조성돼 '제2의 동탄'으로 평가 받는 지역이다.

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오창에는 오창테크노폴리스와 오창제2산업단지, 국책연구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12개와 다수의 연구·공공기관이 몰려 있다. 최근에는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총 사업비 1조원 규모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도 지난 5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다음달 사업단 출범을 앞두고 있다. 2028년 준공되면 약 13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대기업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2030년까지 오창에 있는 셀트리온제약에 총 5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연구개발비 4조원과 생산설비비 1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로 인한 고용 창출효과는 11만명으로 추산된다. SK하이닉스도 청주에 35조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대규모 물류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쿠팡은 청주시 내수읍 입동리 에어로폴리스2지구에 중부권 물류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투자금액은 4000억원이며, 부지면적 8만9000㎡에 연면적 28만4000㎡ 규모다. 쿠팡은 청주 중부권물류센터를 수도권과 영호남 지역까지 아우르는 물류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생활형숙박시설 '오창 센트럴허브'가 분양한다.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이 아니고 임대사업·숙박업 등록과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투자 시 부담이 적고, 계약금 10%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의 이 단지는 지상 1~3층에는 스트리형 상가가 조성될 예정이다. 생활형숙박시설은 ~2인 가구에 맞춘 전용 23~26㎡ 1064실로 이뤄진다. 친환경 마감자재를 사용해 건강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환기시스템을 통해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깨끗한 공기를 공급한다. 또 무인택배시스템과 빌트인 전기쿡탑, 욕실 화장실 비데도 설치될 예정이다.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인접해 문화 및 생활편의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창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양청공원도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아울러 오창IC와 아산청주 고속도로 서오창IC와 인접해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 쉽고 청주북부터미널과 KTX오송역, 청주국제공항, 천안~청주공항 수도권전철(2021년 개통 예정)도 가깝다. 홍보관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일원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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