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명 추가 확진..노래방 연쇄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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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더 늘었다.
청주 확진자 가운데 3명은 노래방 관련 연쇄감염 사례다.
지난 2일 노래방 도우미 1명의 확진으로 시작된 노래방 관련 감염 확진자는 업소 이용자 16명, 도우미 11명, 업주·종업원·n차 감염 7명 등 34명으로 늘었다.
충북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1236명, 음성 429명 등 모두 304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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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관련 3명 추가, 관련 누적 34명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더 늘었다. 노래방 관련 연쇄감염과 접촉자 감염을 비롯한 산발적 감염이 이어졌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는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4명, 음성 2명이다.
청주 확진자 가운데 3명은 노래방 관련 연쇄감염 사례다. 40대 이용자가 확진된 데 이어 접촉자 검사에서 30~40대 지인 2명의 감염도 확인됐다.
지난 2일 노래방 도우미 1명의 확진으로 시작된 노래방 관련 감염 확진자는 업소 이용자 16명, 도우미 11명, 업주·종업원·n차 감염 7명 등 34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노래방 관련 감염이 계속 번지자 10일까지 청주지역 노래연습장, 코인노래방 등 720여곳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또 확진 판정을 받은 도우미들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30곳을 드나들며 일한 것을 확인하고 이용자 파악 등 역학조사 범위도 확대했다.
나머지 청주 확진자 1명은 천안시 확진자의 30대 직장 동료로 접촉자 자가격리 중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20대와 두통, 발열 등의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20대가 확진되기도 했다.
충북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1236명, 음성 429명 등 모두 3044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68명이 숨지고 2811명이 완치됐다.
백신 접종은 이날 오후 4시까지 1~2분기 접종 대상자 등을 포함해 53만1886명 중 29만5549명이 백신을 맞아 접종률은 55.6%다.
1차 백신 접종을 끝낸 대상자 29만5549명 가운데 2차 접종까지 마친 도민은 8만3739명이다. 접종률은 28.3%를 보이고 있다.
이상 반응 신고는 817건이다. 사망 15건을 포함해 중증 사례는 39건이다. 사망 5건은 백신 접종과 인과관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는 아직 조사 중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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