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바라는 지구는?"..울산교육청, 학생 참여 포럼 개최

구미현 2021. 6. 7.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7일 생태환경교육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는 지구)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탄소중립과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높이고자 '지구의 달(지구의 날에서 환경의 날까지)'을 선포하고, 교육청 직원 생태 행동 실천 조직문화 전환, 정책 제안 토론회, 전시회, 교원연수, 생태환경교육 동영상 자료 제작, 교사와 학생동아리 지원을 통해 생태환경교육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교 현장 생태환경교육 실천사례 공유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7일 시교육청 책마루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바라는 지구 포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1.06.07.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7일 생태환경교육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는 지구)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시교육청 책마루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이 바라는 생태환경교육의 요구와 학교 현장의 생태환경교육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포럼은 이채원(호연초 6학년)의 ‘청소년이 바라는 지구’ 기조 발표를 중심으로 패널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21세기 지구인들이 지구를 대하는 모순’, ‘청소년이 느끼는 기후변화와 인식개선을 위한 생태교육’, ‘학생이 바라보는 학교 현장의 생태교육’ 등 기후 위기와 환경 재난,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울산교육청의 생태환경교육에 대해 깊이 있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탄소중립과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높이고자 ‘지구의 달(지구의 날에서 환경의 날까지)’을 선포하고, 교육청 직원 생태 행동 실천 조직문화 전환, 정책 제안 토론회, 전시회, 교원연수, 생태환경교육 동영상 자료 제작, 교사와 학생동아리 지원을 통해 생태환경교육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원한 지구를 위해 생태 숲 조성, 학교텃밭 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채식의 날, 고기 없는 월요일, 채식선택급식제 등 채식 활성화 유도를 통한 생태급식 사업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론이 아닌 실천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위해 이날 나온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생태환경교육 정책에 반영하여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