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팬 억장 무너지네'.. 쿠르투아 "아자르, 100% 잔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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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가 대표팀 동료이자 팀 동료인 에덴 아자르의 잔류를 확신했다.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쿠르투아는 아자르가 이적 없이 레알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쿠르투아는 "오직 마드리드 언론만이 이적설을 말한다. 레알에 있는 모든 선수에게는 항상 비판이 따라다닌다. 아자르는 부상 없이 팀의 우승을 돕길 원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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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가 대표팀 동료이자 팀 동료인 에덴 아자르의 잔류를 확신했다.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쿠르투아는 아자르가 이적 없이 레알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첼시에서 잉글랜드 무대를 정복한 아자르는 2019년 1억 유로(약 1,362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레알로 자리를 옮겼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공백을 메우며 크랙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했지만 실망스러운 모습만 이어졌다.
아자르는 프리 시즌부터 과체중 논란에 시달리더니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다. 두 시즌 간 43경기 5골에 그쳤고 부상은 열두 번이나 당했다. 이탈한 일수만 360일로 거의 1년에 가깝다.
이 외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첼시에 밀려 탈락한 후에는 친정팀 선수들과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분노를 들끓게 하기도 했다.
기대 이하의 모습에 아자르의 이적설이 나왔지만, 쿠르투아는 고개를 저었다. 그는 “아자르가 100% 남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는 떠나길 원하지 않는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쿠르투아는 “오직 마드리드 언론만이 이적설을 말한다. 레알에 있는 모든 선수에게는 항상 비판이 따라다닌다. 아자르는 부상 없이 팀의 우승을 돕길 원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아자르를 향한 믿음도 보였다. 쿠르투아는 “레알에서 비판과 압박이 있지만, 아자르가 이겨낼 수 있다고 본다. 난 이 말을 할 만큼 그를 잘 알고 모든 걸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확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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