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조위관측소 이설.."연안재해 예방에 기여"

김인규 2021. 6. 7.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포항 조위관측소를 이설한다고 7일 밝혔다.

포항 조위관측소는 1971년 포항구항에 준공된 이후 50년 동안 포항항을 지나는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위하여 바닷물의 높낮이 변화, 수온, 염분, 풍향 및 풍속 등 다양한 해양관측 업무를 수행해 왔다.

그러나 최근 지속적인 지반침하로 조석관측 기능유지가 어려워짐에 따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2021년 4월)해 포항여객선터미널 방파제 끝단에 위치한 조위관측소를 우측 물양장으로 이설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인규 기자]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포항 조위관측소를 이설한다고 7일 밝혔다.

 

포항 조위관측소는 1971년 포항구항에 준공된 이후 50년 동안 포항항을 지나는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위하여 바닷물의 높낮이 변화, 수온, 염분, 풍향 및 풍속 등 다양한 해양관측 업무를 수행해 왔다. 

우리나라 조위관측소 현황[사진=국립해양조사원]

 

그러나 최근 지속적인 지반침하로 조석관측 기능유지가 어려워짐에 따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2021년 4월)해 포항여객선터미널 방파제 끝단에 위치한 조위관측소를 우측 물양장으로 이설한다.

 

새로운 조위관측소는 7일 착공해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관측된 각종 해양정보는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연안재해의 예방에 기여하고, 항해안전 및 레저활동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남=김인규 기자(kig3063@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