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볼볼' NC 8점차 역전패 빌미 제공한 문경찬, 1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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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투수 문경찬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NC는 7일 문경찬을 엔트리 말소했다.
NC는 문경찬 다음으로 나온 손정욱과 최금강까지 무너지며 7회에만 대거 8실점, 순식간에 9-9 동점을 허용했다.
이외 두산 외야수 안권수, 롯데 투수 김도규도 엔트리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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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NC 투수 문경찬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NC는 7일 문경찬을 엔트리 말소했다. 시즌 첫 1군 제외. 문경찬은 올해 22경기에서 19⅓이닝을 던지며 1패3홀드 평균자책점 6.52를 기록했다. 17삼진을 잡는 동안 13볼넷을 주며 제구가 흔들렸다.
특히 전날(6일) 창원 한화전에서 9-1로 앞선 7회 등판했으나 원아웃을 잡은 뒤 7~9번 장운호, 조한민, 강상원에게 3연속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에서 강판됐다. 최근 3경기 연속 실점으로 불안감을 이어갔다.
NC는 문경찬 다음으로 나온 손정욱과 최금강까지 무너지며 7회에만 대거 8실점, 순식간에 9-9 동점을 허용했다. 마무리투수 원종현까지 투입했지만 8~9회 4점을 추가로 내주며 10-13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이외 두산 외야수 안권수, 롯데 투수 김도규도 엔트리 말소됐다. 안권수는 27경기 16타수 2안타 타율 1할2푼5리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김도규는 5경기에서 4⅔이닝 4실점(3자책) 평균자책점 5.79의 성적을 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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