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농수산물 물류센터 10명 추가 확진..누적 26명

이윤희 기자 2021. 6. 7.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성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내 농수산물 물류센터에서 종사자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물류센터에서 첫 감염자가 나온 것은 지난 5일이다.

이날 물류센터 소속 직원 A씨가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된 후 A씨와 같은 장소에서 근무한 직원 88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동료직원 15명이 지난 6일 추가 감염됐다.

이로써 해당 물류센터 누적 확진자는 10명이 추가돼 모두 26명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021.6.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안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내 농수산물 물류센터에서 종사자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물류센터에서 첫 감염자가 나온 것은 지난 5일이다.

이날 물류센터 소속 직원 A씨가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된 후 A씨와 같은 장소에서 근무한 직원 88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동료직원 15명이 지난 6일 추가 감염됐다. 이로써 해당 물류센터 누적 확진자는 10명이 추가돼 모두 26명으로 늘었다.

해당 물류센터 소속 직원은 총 220명이다.

시는 88명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물류센터는 폐쇄된 가운데 환경소독을 끝낸 상태다.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및 동선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l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