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 미인폭포 탐방로 조성'사업, 강원도 투자심리 통과로 탄력

정하성 기자 2021. 6. 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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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폐광지역인 도계에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계 미인폭포 탐방로 조성사업'이 '제2차 강원도 투자심사' 통과로 74억원을 확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게다가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강원도가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폐광지역 걷는 길(운탄고도)' 조성구간 내에 미인폭포 사업 구간을 반영하고 도비 74억 원 이상을 투자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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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47억 원 투입, 3단계로 나눠 사업 추진
2023년 상반기까지 국내 최장 327m 출렁다리 조성

삼척시가 폐광지역인 도계에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계 미인폭포 탐방로 조성사업'이 '제2차 강원도 투자심사' 통과로 74억원을 확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삼척시는 도계 심포리 미인폭포 일원의 붉은 협곡과 에메랄드빛 폭포가 어우러진 천혜의 절경을 살려 탐방로 및 국내 최장의 출렁다리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 4월부터 사업 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국토교통부의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게다가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강원도가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폐광지역 걷는 길(운탄고도)' 조성구간 내에 미인폭포 사업 구간을 반영하고 도비 74억 원 이상을 투자받을 수 있게 됐다.

삼척미인폭포 전경

이에 따라 삼척시는 올 하반기부터 '도계 미인폭포 탐방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 올 6월 중에는 강원도-동부지방산림청-삼척시 간에 미인폭포 탐방로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향후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2023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미인폭포의 자연 자원을 활용해 삼척 내륙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으로, 사업이 준공되면 파급효과를 통해 인근의 유리나라&나무나라, 추추파크, 뷰티스마켓 등 폐광기금 투자사업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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