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강백호 제치고 데뷔 후 첫 월간 MVP 선정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2021. 6. 7.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23)가 5월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KBO는 7일 "이정후가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5월 MVP로 선정된 이정후에게 상금 200만원과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수여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후. ⓒ스포츠코리아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23)가 5월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KBO는 7일 “이정후가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기자단 투표 32표 중 18표(56.3%), 팬 투표 32만6702표 중 18만1714표(55.6%)를 득표하며 총점 55.94점으로 강백호(kt wiz·25.81점)를 제치고 5월 MVP에 선정됐다.

‘야구 천재’라 불리며 KBO리그 정상급 활약을 이어오던 이정후지만 월간 MVP는 데뷔 5년 차인 올해가 처음이다.

이정후는 5월 동안 타율 4할5푼1리(1위), 안타 37개(1위), 출루율 5할2푼5리(2위), 21득점(공동 2위), 장타율 6할9푼5리(4위)를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또 5월에 있던 22경기 중 12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 그 중에서 5번은 한경기 안타 3개 이상을 만들었다. 5월 1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선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인 5타점을 올렸다.

5월 MVP로 선정된 이정후에게 상금 200만원과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수여된다. 또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이정후의 모교 휘문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1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된다.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leno0910@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