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7월 교직원·고3·50대부터 1차 접종 우선 시작"

김도윤 기자 2021. 6. 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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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3분기 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교직원, 고등학교 3학년 등 대입 수험생, 50대 연령층에 대한 1차 접종을 우선적으로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제3차 코로나19(COVID-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오는 7월 예방접종 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점검회의에선 오는 7월 이후 예방접종 계획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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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3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6.7/뉴스1

오는 7월 3분기 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교직원, 고등학교 3학년 등 대입 수험생, 50대 연령층에 대한 1차 접종을 우선적으로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제3차 코로나19(COVID-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오는 7월 예방접종 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점검회의에선 오는 7월 이후 예방접종 계획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보다 자세한 3분기 접종 계획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셋째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3분기 전 국민의 70%인 3600만명에게 1회 이상 접종을 완료하겠단 목표다.

오는 7월엔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교 교직원, 고3 등 대입 수험생, 50대 연령층에 대한 1차 접종을 우선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유치원 교직원, 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사전예약자 약 31만명)과 이외 초·중·고교 교직원(약 70만명)은 여름방학(7∼8월) 중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3학년 등 대입 수험생은 기말고사 등 학사일정을 고려해 7월 중 접종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3분기 본격 접정이 시작되는 화이자 백신 접종 역량 증대를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266개소에서 282개소로 16개소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3분기 예방접종센터 접종역량을 1184만회에서 1677만 회로 약 1.4배 높일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정부는 6월 중 고령층 등 1300만명 이상 접종을 통해 고위험군 접종을 집중 실시한다"며 "7월부터 50대 및 그 이하 연령층에 대한 접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선 접종 순서가 오면 몸 상태가 건강한 날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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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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