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20비행단 압수수색..2차 가해 혐의 부대원 3명 주거지·사무실 등

이승윤 2021. 6. 7.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 검찰단이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던 제20전투비행단에 대해 오늘 오후 전격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국방부는 군 검찰단이 오늘 오후 4시 10분쯤 2차 가해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공군 제20비행단 부대원 A 준위와 B 상사, 성추행 당시 차량을 운전했던 부사관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 검찰단이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던 제20전투비행단에 대해 오늘 오후 전격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국방부는 군 검찰단이 오늘 오후 4시 10분쯤 2차 가해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공군 제20비행단 부대원 A 준위와 B 상사, 성추행 당시 차량을 운전했던 부사관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압수수색 결과를 지켜보고 요건이 갖춰지면 A 준위와 B 상사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20비행단 군사경찰대대에 국방부 조사본부의 성범죄 수사대가 상주하며 1차 보고가 미흡했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A 준위와 B 상사는 성추행 피해 신고 후 회유를 한 의혹을 받는 인물들로, 특히 A 준위는 성추행 발생 직후엔 늑장 보고를 해서 해당 부대 대대장이 피해 사실 발생 자체를 늦게 인지하게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