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연금펀드 수탁고 10조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1. 6. 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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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연금펀드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가 10조원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업계 전체 TDF에 1조6000억원이 유입된 것을 고려하면 50% 이상이 미래에셋 TDF 시리즈로 유입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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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연금펀드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가 10조원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0년말 연금펀드 규모가 1조2000억원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10여년만에 8배 이상 급성장한 것이다.

미래에셋 연금펀드 성장을 견인한 상품은 '미래에셋 TDF 시리즈'다. 업계 최대 규모인 미래에셋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는 올해 8300억원 자금이 유입됐다. 업계 전체 TDF에 1조6000억원이 유입된 것을 고려하면 50% 이상이 미래에셋 TDF 시리즈로 유입된 셈이다. 이에 따라 지난 연말 41%이던 미래에셋의 TDF 시장점유율도 5월 말에는 45%로 4%포인트 상승했다.

미래에셋 TDF 시리즈는 목표시점에 원금손실이 최소화되도록 기대수익률과 손실 회복기간 등을 고려해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와 검증된 미래에셋 펀드를 활용, 자산배분 및 전략배분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외국운용사 위탁이 아닌 미래에셋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운용하기 때문에 성과가 우수하고 변동성이 낮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는 2017년 3월 설정 이후 5월말까지 누적수익률이 67.63%에 달한다. 3년 기간수익률은 43.89%로 동일 유형 상품 중 가장 우수하고, 같은 기간 변동성은 13.70%로 가장 안정적이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 부문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수명 증가에 따른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TDF, 타깃인컴펀드(TIF) 등 연금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해 은퇴자산 적립에서 인출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연금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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