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억 걸음, 1억원 기부'..부산 유엔공원 새단장

제갈수만 2021. 6. 7.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7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유엔군 희생자 참배와 함께 유엔공원 단장에 참여했다.

이번 유엔공원 단장은, 캠코가 지난 5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1개월간 진행한 '1억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부금 1억원을 활용해, 지난해 태풍으로 훼손된 유엔공원 내 수목을 새로 심는 등 공원 환경을 정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맞아 유엔군 희생자 참배
[부산=뉴시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엔군 희생자 참배. (사진=캠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7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유엔군 희생자 참배와 함께 유엔공원 단장에 참여했다.

이번 유엔공원 단장은, 캠코가 지난 5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1개월간 진행한 ‘1억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부금 1억원을 활용해, 지난해 태풍으로 훼손된 유엔공원 내 수목을 새로 심는 등 공원 환경을 정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코 ‘1억 걸음기부’ 캠페인은 생활 속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추진됐으며, 문성유 사장을 비롯한 약 132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목표 1억 걸음 대비 약 2.9배인 2억 9000만 걸음을 기록하고 기부금 1억원을 적립했다.

이날 캠코 임직원들은 공원 단장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참배도 진행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직원건강과 환경문제를 함께 고려해 걸음기부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고, 참전 용사들을 기리는 마음을 더해 새단장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고유사업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진정성을 갖고 지속가능성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9월에도 임직원 1244명이 2억 5000만 걸음을 달성해 기부금 4000만원을 조성하고,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부산지역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10%이상 매출 상승을 견인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