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3600억대 송도 복합업무시설 개발사업 수주

방윤영 기자 2021. 6. 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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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송도 신도시 국제업무단지 B5블록에 대규모 복합업무시설 개발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2019년 초 인천 송도 테크노파크 AT센터 비주거 복합업무시설 수주 이후, 최근 주택 대체상품으로 수요가 옮겨가는 분위기에 따라 이번 사업 수주 추진을 결정했다.

송도 B5블록 복합업무시설은 지하 5층~지상 최대 39층, 2개동을 섹션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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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주상복합 빌딩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송도 신도시 국제업무단지 B5블록에 대규모 복합업무시설 개발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비는 3635억원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디에이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명경쟁을 거쳐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지분은 80%다.

사업지는 2017년 8월 착공 이후 장기간 표류하다 시행사인 엘제이프로젝트 PFV가 지난해 12월 사업인수를 하고 시공사도 새로 선정하면서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2019년 초 인천 송도 테크노파크 AT센터 비주거 복합업무시설 수주 이후, 최근 주택 대체상품으로 수요가 옮겨가는 분위기에 따라 이번 사업 수주 추진을 결정했다.

송도 B5블록 복합업무시설은 지하 5층~지상 최대 39층, 2개동을 섹션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5년 초 준공 예정이다. 인천 1호선 국제업무지구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센트럴파크·아라공원·워터프런트 호수 등이 가까워 주거·업무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섹션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 상가 등은 다음달 분양 예정이다. 섹션오피스란 규모가 큰 업무용 빌딩을 잘게 쪼개 분양하는 오피스로 투자진입장벽이 낮아 중소기업 등 소규모 사업체 입주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주택사업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비주거 복합업무시설 사업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시장 진출을 위해 사전 준비작업을 해왔다. 앞으로 더샵 브랜드가 섹션오피스, 오피스텔 사업분야에서도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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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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