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민중심 공간 조성 '제2기 공공건축가' 운영

홍정명 2021. 6. 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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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민 중심의 공간환경 조성을 위한 '제2기 공공건축가'로 고성룡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 25명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경상남도 건축정책위원회에서는 공공건축가 제도 정착 등을 고려해 제1기 공공건축가 29명 중 25명의 연임에 찬성했다.

제2기 경상남도 공공건축가는 경남 거주 16명, 서울 등 타 지역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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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6명 등 25명 위촉..교수 7명, 건축가 17명
개별 공공사업 기획단계부터 전 과정 자문 참여
경상남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민 중심의 공간환경 조성을 위한 '제2기 공공건축가'로 고성룡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 25명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경상남도 건축정책위원회에서는 공공건축가 제도 정착 등을 고려해 제1기 공공건축가 29명 중 25명의 연임에 찬성했다.

향후 도시 및 조경 분야 등 추가인력이 필요할 경우 공개모집을 통해 충원하기로 했다.

제2기 경상남도 공공건축가는 경남 거주 16명, 서울 등 타 지역 9명이다.

직업별로는 대학교수 8명(고성룡, 박선우, 박진석, 유방근, 유진상, 이장민, 임의제, 조형규), 건축가 17명(김민석, 김병국, 김재석, 김정한, 나인혜, 문진현, 배종열, 서정석, 송인욱, 신대곤, 윤근주, 정은희, 정혜진, 조현정, 최정우, 하동열, 한보영)이다.

'공공건축가'는 경상남도 개별 공공사업에 대해 기획에서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당초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설계에 직접 참여하거나 또는 총괄·조정 자문 역할을 한다.

지난 2019년 5월 활동을 시작한 제1기 공공건축가는 현재까지 ‘소통하는 읍면동 혁신 주민센터’ 및 ‘학교안 마을배움터 사업’ 등 136개소의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사업에 참여했으며, 도내 공공건축물의 사회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 향상으로 경남건축의 정체성 확립에 이바지했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제2기 공공건축가들의 활동으로 도내 공공건축물이 더 아름다워지고, 공간의 개방성과 공공성 향상을 통해 도민이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공공공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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