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을 더 산뜻하게" 장성군 '1상가 1화분 가꾸기' 운동 추진

박영래 기자 2021. 6. 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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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군민과 함께 '1상가 1화분 가꾸기' 운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1상가 1화분 가꾸기는 상가마다 1개의 화분을 가꿔 도심에 산뜻한 이미지를 더해주는 주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1상가 1화분 가꾸기 운동을 통해 사계절 향기 나는 옐로우시티를 조성해 주민 삶과 지역경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추후 각 면으로 '1상가 1화분 가꾸기' 운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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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군민과 함께 '1상가 1화분 가꾸기' 운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 News1

(장성=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장성군은 군민과 함께 '1상가 1화분 가꾸기' 운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1상가 1화분 가꾸기는 상가마다 1개의 화분을 가꿔 도심에 산뜻한 이미지를 더해주는 주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군이 상가에 화분을 공급하면 상인은 꽃을 재배법에 맞게 잘 관리해야 한다.

장성군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참여 상가를 모집한 뒤 7월 중 정식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어 화분 디자인을 확정하고 거리 정비도 펼친다. 본격적인 화분 공급은 오는 9월 무렵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올해는 장성역~장성경찰서~쌍용자동차 구간(1.5㎞)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2단계(우체국~애플탑회전교차로, 1.6㎞)는 2022년, 3단계(청운고가~애플탑회전교차로, 3㎞)는 그 이듬해에 시행한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은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 등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임윤섭 장성부군수를 필두로 한 추진전담반(TF팀)을 조직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1상가 1화분 가꾸기 운동을 통해 사계절 향기 나는 옐로우시티를 조성해 주민 삶과 지역경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추후 각 면으로 '1상가 1화분 가꾸기' 운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모든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운동으로 확장해 나가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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