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소속 장애인배드민턴팀, 국제대회서 금3·은1·동2

구미현 2021. 6. 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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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 소속 장애인배드민턴팀이 출전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제대회에서 최강임을 입증했다.

7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감독 김묘정)은 지난달 7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카르타헤나에서 개최된 '2021년 스페인 국제배드민턴대회'에서 금 3, 은 1, 동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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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 소속 장애인배드민턴팀이 출전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제대회에서 최강임을 입증했다. 2021.06.07.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 소속 장애인배드민턴팀이 출전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제대회에서 최강임을 입증했다.

7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감독 김묘정)은 지난달 7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카르타헤나에서 개최된 ‘2021년 스페인 국제배드민턴대회’에서 금 3, 은 1, 동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에서 김정준 선수는 남자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김경훈 선수는 혼합복식에서 금메달, 복식에서 은메달, 단식에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고, 이삼섭 선수는 복식에서 은메달, 단식에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이에 따라 박태완 중구청장은 7일 오전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장애인배드민턴팀 김묘정 감독과 김정준, 김경훈, 이삼섭, 정재군 선수 모두의 스페인 국제대회 성과를 치하했다.

또 네 선수 모두가 장애인 국가대표인 만큼,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국가대표 2차 합숙훈련의 참가를 격려했다.

이후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4회 경기도지사배 겸 전국 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울산 중구 장애인배드민턴 팀은 올초 소속 감독인 김묘정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으로 재선임됐고, 네 명의 선수 모두가 국가대표 선수단으로 발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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