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진영주 교수, 연구 논문 국제학술지에 게재

강명수 2021. 6. 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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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은 진영주(이비인후과) 교수가 진행한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Head and neck'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진영주 교수는 '기관절개술 시행한 환자의 사망률과 사망의 원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진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기관절개술을 받은 2384명 환자의 사망률과 원인을 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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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진영주(이비인후과) 교수의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Head and neck’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원광대학교 제공) 2021.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은 진영주(이비인후과) 교수가 진행한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Head and neck’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진영주 교수는 ‘기관절개술 시행한 환자의 사망률과 사망의 원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진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기관절개술을 받은 2384명 환자의 사망률과 원인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심평원의 전국 샘플 코호트 자료를 분석, 기관절개술을 받은 환자군과 나이·성별·수입·거주지 등이 비슷한 9536명을 비교했다.

이를 통해 기관절개술을 받지 않은 일반인의 생존률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교 환자군의 생존률은 빠르게 감소하는 것을 규명했다.

특히 기관절개술 받은 환자의 초반 사망률이 급속히 증가해 일반인의 14.4배에 달하고 이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 원인이 심혈관계질환, 종양, 호흡기질환, 외상 순임을 밝혀냈다.

진 교수 연구팀의 논문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큰 참여 환자수를 비교했으며 기관절개술 환자의 실제 예후와 사망원인을 보여주는 중요한 논문으로 평가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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