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 경로당 개방 첫날 방역수칙 현장 살펴

냉방기 가동 등 생활 불편 사항 꼼꼼히 점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7일 경로당 개방 첫날 방역수칙 준수와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사항 점검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했다.

허 시장은 창원시 성산구 반지 제3경로당을 방문해 그동안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해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는지, 백신 접종이 완료되고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그동안의 노고에 보답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생활 불편 사항이 있는지 꼼꼼히 점검한 후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폭염을 대비한 냉방기 가동, 무더위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여름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창원시는 이날부터 1차 예방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부터 경로당을 개방했으며, 외부인 출입금지, 급식 등 음식 섭취 불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수칙 준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허 시장은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모든 일상을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조금만 더 힘을 내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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