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신소득 작목' 아열대농산물 재배농 현장경영

박상수 2021. 6. 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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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는 박서홍 본부장이 7일 전남 완도읍 장좌리 커피나무 느림 농장(김원삼 대표)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열대농산물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서홍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목으로 아열대 농산물을 육성하고 있다"면서 "전남 아열대농산물 브랜드 '오매향(五魅香)'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해 아열대농산물 재배가 농가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판로개척 및 소비촉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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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아열대농산물 재배농가 현장경영.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는 박서홍 본부장이 7일 전남 완도읍 장좌리 커피나무 느림 농장(김원삼 대표)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열대농산물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커피나무 느림 농장은 시설하우스에서 커피와 바나나를 재배하는 농가이다. 바나나는 2020년 '소비자 선호 수입과일 아열대작목 소득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9월 첫 수확하며, 10t을 예상하고 있다.

전남 관내 바나나 재배는 6개 시·군(완도, 해남, 강진, 보성, 신안, 진도) 9농가, 2.3㏊로 올해 약 124t을 출하할 예정이다.

전남농협은 전남농업기술원과 MOU 체결 후 기후온난화 대응 수입대체 작물로 바나나를 선정하고 신소득 아열대작목을 육성하고 있다.

방안으로 ▲바나나의 소득화를 위한 고품질 바나나 재배기술과 후숙기술의 매뉴얼화 ▲프리미엄 시장 개척을 위한 유통(후숙)체계 구축 방안 ▲계획적 출하 및 판매시기 조절을 위한 연중 출하로 전남 바나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남농업기술원과 지속 협의하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목으로 아열대 농산물을 육성하고 있다"면서 "전남 아열대농산물 브랜드 '오매향(五魅香)'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해 아열대농산물 재배가 농가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판로개척 및 소비촉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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