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테니스 女 단식 금메달리스트, 도쿄 올림픽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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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모니카 푸이그(푸에르토리코)가 2020 도쿄 올림픽에 불참한다.
푸이그는 7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지난주 어깨 수술을 받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무거운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고 2024년 파리 올림픽에는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푸이그는 지난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안젤리크 케르버(독일)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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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모니카 푸이그(푸에르토리코)가 2020 도쿄 올림픽에 불참한다.
푸이그는 7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지난주 어깨 수술을 받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무거운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고 2024년 파리 올림픽에는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푸이그는 지난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안젤리크 케르버(독일)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푸이그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다.
당시 푸이그는 세계랭킹 34위였고 메이저대회 8강에 오른 적도 없었다. 하지만 푸이그는 올림픽에서 가르비녜 무구루사(스페인),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등 강자들을 잇달아 꺾고 금메달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푸이그는 부상으로 지난해 프랑스오픈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푸이그의 세계랭킹은 현재 168위까지 떨어졌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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