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래동화, 커피의 나라 과테말라에서도 '인기'

채봉완 2021. 6. 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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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7일 주한 과테말라 대사가 경북교육청을 찾아 우리나라 전래동화가 실린 자국 국정교과서 6종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과테말라공화국 국정교과에 수록된 내용은 초등학교 '의사소통과 언어' 과목 중 2학년에 토끼와 거북이, 3학년에 의좋은 형제, 4학년에 해님 달님, 5학년에 흥부와 놀부, 6학년에 단군 신화가 소개됐다.

도 교육청은 과테말라공화국 국정교과서는 과테말라의 전체 초등학교의 85%, 중학교의 40%가 사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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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우리나라 전래동화 실린 과테말라 국정교과서 기증 받아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북교육청은 7일 주한 과테말라 대사가 경북교육청을 찾아 우리나라 전래동화가 실린 자국 국정교과서 6종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과테말라공화국 국정교과에 수록된 내용은 초등학교 '의사소통과 언어' 과목 중 2학년에 토끼와 거북이, 3학년에 의좋은 형제, 4학년에 해님 달님, 5학년에 흥부와 놀부, 6학년에 단군 신화가 소개됐다.

과테말라 국정교과서에 수록된 우리나라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 [사진=경북교육청]

중학교 국정교과서는 '자연과학'에 '대한민국의 소개와 한글, 한복, 한식, 한국의 경제발전' 등이 소개됐다. 초·중 전체 14페이지이다.

도 교육청은 과테말라공화국 국정교과서는 과테말라의 전체 초등학교의 85%, 중학교의 40%가 사용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러닝 세계화 사업 정보화지원을 위해 지난 2006년 과테말라공화국과 앙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5년간 매년 교사를 초청해 교육정보화 노하우 및 선도적인 정보통신기술(ICT) 활용교육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연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과테말라공화국과 함께 상생할수 있는 미래 교육으로 더욱 진일보한 교류협력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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