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찾아온 김오수 "국민 위해 검·경 소통하고 협력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취임 인사차 7일 경찰청을 찾아와 김창룡 경찰청장과 검·경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을 마치고 나온 김 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취임 인사 차 경찰청을 찾아왔고 앞으로 국민들을 위해 검찰과 경찰이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말씀을 나눴다"라고 말했다.
그동안의 검·경 협력 관계에 대해서는 "잘된 부분도 있었지만 국민들 눈높이에서는 조금 미흡한 부분도 있었다"며 "김 청장이 제도 개혁 이후에는 상당 부분 협조가 잘 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취임 인사차 7일 경찰청을 찾아와 김창룡 경찰청장과 검·경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을 방문해 김 청장과 약 25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 면담을 마치고 나온 김 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취임 인사 차 경찰청을 찾아왔고 앞으로 국민들을 위해 검찰과 경찰이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말씀을 나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형사 사법제도가 70년 만에 대변혁을 이뤘는데 국민들이 불편해서는 안된다"라며 "검·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필요시 언제든지 락하면서 실무진은 실무진끼리 소통하고 수뇌부 차원에서도 마음을 열고 소통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의 검·경 협력 관계에 대해서는 "잘된 부분도 있었지만 국민들 눈높이에서는 조금 미흡한 부분도 있었다"며 "김 청장이 제도 개혁 이후에는 상당 부분 협조가 잘 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고 했다.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건부 이첩'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이 자리에서 말씀 드리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김 총장은 지난 1일 취임사에서도 '신뢰받는 공정한 국민검찰'이 되기 위한 방법으로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사건 당사자인 국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야 하며 법원, 공수처, 경찰 등 국가기관과 서로 존중하면서 대화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억 전신성형' 데미 무어, 60세에 군살 없는 비키니 자태 '깜짝' - 머니투데이
- 김용호, 한예슬 이어 조여정 저격…"A회장이 지켜준다" - 머니투데이
- '아나운서→한의대 준비' 김지원, 대치동 강의 하루 만에 취소 - 머니투데이
- "저 의사 술 먹고 진료 봐요" 환자의 신고, 알고 보니… - 머니투데이
- 한예슬이 남친 만난 '가라오케' 어떤 곳?…"영혼까지 탈탈 털린다" - 머니투데이
- 연봉 '억' 소리 난다?…"누가 그래요" 레미콘기사 발끈 - 머니투데이
- 故서세원 언급한 서정희 "나랑 살았으면 안 죽었다…생각하기도" - 머니투데이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사회 환원…형제 갈등 끝내고 화해하자" - 머니투데이
- [속보]8월부터 가스요금 MJ당 1.41원 인상 - 머니투데이
- '불화설 반박' 정형돈 "♥한유라, 너무 사랑해 결혼…측은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