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찾아온 김오수 "국민 위해 검·경 소통하고 협력해야"

김주현 기자 2021. 6. 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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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이 취임 인사차 7일 경찰청을 찾아와 김창룡 경찰청장과 검·경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을 마치고 나온 김 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취임 인사 차 경찰청을 찾아왔고 앞으로 국민들을 위해 검찰과 경찰이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말씀을 나눴다"라고 말했다.

그동안의 검·경 협력 관계에 대해서는 "잘된 부분도 있었지만 국민들 눈높이에서는 조금 미흡한 부분도 있었다"며 "김 청장이 제도 개혁 이후에는 상당 부분 협조가 잘 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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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이 취임 인사를 하기 위해 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을 방문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오수 검찰총장이 취임 인사차 7일 경찰청을 찾아와 김창룡 경찰청장과 검·경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을 방문해 김 청장과 약 25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 면담을 마치고 나온 김 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취임 인사 차 경찰청을 찾아왔고 앞으로 국민들을 위해 검찰과 경찰이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말씀을 나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형사 사법제도가 70년 만에 대변혁을 이뤘는데 국민들이 불편해서는 안된다"라며 "검·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필요시 언제든지 락하면서 실무진은 실무진끼리 소통하고 수뇌부 차원에서도 마음을 열고 소통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의 검·경 협력 관계에 대해서는 "잘된 부분도 있었지만 국민들 눈높이에서는 조금 미흡한 부분도 있었다"며 "김 청장이 제도 개혁 이후에는 상당 부분 협조가 잘 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고 했다.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건부 이첩'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이 자리에서 말씀 드리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김 총장은 지난 1일 취임사에서도 '신뢰받는 공정한 국민검찰'이 되기 위한 방법으로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사건 당사자인 국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야 하며 법원, 공수처, 경찰 등 국가기관과 서로 존중하면서 대화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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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기자 na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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