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 판교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 첫삽..2024년 준공

이우성 2021. 6. 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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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사업 시범도시로 추진되는 제3 판교테크노밸리(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했다.

경기도는 7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 사업 부지에서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제3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기공식을 했다.

제3 판교테크노밸리는 경기도 등 4개 기관이 공동 시행하며 내년에 부지 공급, 기반시설 공사 등을 거쳐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에 58만3천㎡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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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규모 개발의 기본은 주거·일자리 한꺼번에 갖춰야"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한국판 뉴딜사업 시범도시로 추진되는 제3 판교테크노밸리(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했다.

경기도는 7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 사업 부지에서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제3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기공식을 했다.

(수원=연합뉴스) 7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서 열린 제3판교 조성사업 기공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태년 국회의원, 장영근 성남시 부시장,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이 기념시삽을 하고 있다.

제3 판교테크노밸리는 경기도 등 4개 기관이 공동 시행하며 내년에 부지 공급, 기반시설 공사 등을 거쳐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에 58만3천㎡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면적의 약 28%(16만4천㎡)가 주택용지로 계획돼 공공임대 1천544가구, 공공분양 792가구, 기타 1천335가구가 공급된다.

도는 이곳에 청년과 무주택자 등을 위한 맞춤형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조감도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3 판교테크노밸리는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등 'D.N.A 산업'을 유치하고 저탄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그린 뉴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하는 뉴딜 시범도시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시 공간은 교육시설 중심의 에듀케어존, 기업시설이 입주하는 워크라이프존, 상업과 자족 시설이 복합된 공간인 어번라이프존 등 3개 권역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으로 고용 창출 2천700여명, 기업 유치 110여개 등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이재명 지사는 기공식에서 "대규모 개발의 기본은 주거와 일자리가 한꺼번에 확보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사업은 직주근접 방식의 도시 자족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시도로, 도시개발의 모델이 돼 지방과 수도권 가리지 않고 모두 함께 잘 사는 그런 세상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공식에는 김현준 LH 사장, 이헌욱 GH 사장,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성남 수정), 장영근 성남시 부시장과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위치도 및 토지이용계획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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