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억 걸음, 1억원 기부'로 UN공원 단장

부산CBS 강동수 기자 2021. 6. 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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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7일 부산시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유엔군 희생자 참배와 유엔공원 단장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코 임직원들은 지난 5월 3일부터 1개월간 진행한 '1억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1억원을 활용, 지난해 태풍으로 훼손된 수목을 새로 심는 등 공원 환경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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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유 캠코 사장(사진 오른쪽 네 번째)과 임직원들이 7일 유엔기념공원에서 태풍 등으로 훼손된 공원 수목 정비를 위한 식수를 하고 있다. 캠코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7일 부산시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유엔군 희생자 참배와 유엔공원 단장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코 임직원들은 지난 5월 3일부터 1개월간 진행한 '1억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1억원을 활용, 지난해 태풍으로 훼손된 수목을 새로 심는 등 공원 환경을 정비했다.

'1억 걸음 기부'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1억 걸음을 모으면 회사가 1걸음에 1원씩 적립해 총 1억 원을 기부하는 내용으로, 문성유 사장을 비롯한 132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목표 1억 걸음 대비 약 2.9배인 2억 9천만 걸음을 기록하고 기부금 1억원을 적립했다.

캠코 임직원들은 공원 단장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참배 행사도 진행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9월에도 임직원 1244명이 2억 5천만 걸음을 달성하며 기부금 4천만원을 조성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부산지역 사회적기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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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동수 기자] angelds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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