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조위관측소, 12월 신축 이전..'종합해양관측소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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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김영규 소장)는 동해해역의 해수면 변화를 보다 정밀하게 관측하고 다양한 해양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항 조위관측소를 이설한다.
새 조위관측소는 7일 착공해 오는 12월 3일 완공될 예정이며, 대형선박의 입·출항에 필수적인 실시간 조위자료 제공은 물론 해수면 변동, 해수특성, 해양기상 등을 관측함으로써 다양한 해양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종합해양관측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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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조위관측소는 지난 1971년 포항구항에 준공된 이후 50년 동안 포항항을 지나는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위해 바닷물의 높낮이 변화, 수온, 염분, 풍향 및 풍속 등 해양관측 업무를 수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지속적인 지반침하로 조석관측 기능유지가 어려워짐에 따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해 포항여객선터미널 방파제 끝단에 위치한 조위관측소를 우측 물양장으로 이설할 계획이다.
새 조위관측소는 7일 착공해 오는 12월 3일 완공될 예정이며, 대형선박의 입·출항에 필수적인 실시간 조위자료 제공은 물론 해수면 변동, 해수특성, 해양기상 등을 관측함으로써 다양한 해양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종합해양관측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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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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