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7일 컴백..첫 정규앨범 '맨 온 더 문'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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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이 첫 정규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엔플라잉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맨 온 더 문'(Man on the Moon)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앨범명 '맨 오브 더 문'에서 '문'(Moon)은 밤의 세상을 구석구석 비추는 감시자를 상징한다.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이승협의 개성 있는 랩과 유회승의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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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맨 온 더 문’(Man on the Moon)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앨범명 ‘맨 오브 더 문’에서 ‘문’(Moon)은 밤의 세상을 구석구석 비추는 감시자를 상징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엔플라잉은 자유로운 움직임을 감시하는 달처럼 어떤 두려움에 갇혀 점점 작아지는 모습을 담기도 하고, 그 달을 딛고 서서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도약하는 내일을 그려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문샷’(Moonshot)이다. 엔플라잉의 야성미를 확인할 수 있는 파워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 곡이다.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이승협의 개성 있는 랩과 유회승의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가사에는 ‘변화를 두려워한다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도전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앨범에는 록, 알앤비,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리더 이승협은 전곡의 음악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기타리스트 차훈은 ‘에스크’(Ask)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유회승은 ‘플래시백’(Flashback) 작곡에 참여했다. 유회승은 베이시스트 서동성과 ‘파란 배경’(Blue Scene) 작곡도 함께했다.
소속사는 “엔플라잉의 음악 세계를 관통하는 공감의 정서를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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