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땅"..NDNK운동본부 출정식

광주CBS 이승훈 기자 2021. 6. 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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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대한민국의 독도가 일본 영토인 것처럼 표시돼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한 시민단체가 일본의 만행을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송준석 준비위원장은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는 일본의 만행을 둘러싸고 더 이상 참아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 돼 강력 규탄에 나섰다"며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재단, 독도사랑운동본부 및 반크 등의 활동과 함께 지속적으로 일본의 만행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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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 등 일본 만행 강력 규탄..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대응키로
NDNK(NO DOKDO, NO KOREA) 운동본부 제공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대한민국의 독도가 일본 영토인 것처럼 표시돼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한 시민단체가 일본의 만행을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NDNK 운동본부는 7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출정식을 갖고 일본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강력 규탄했다.

이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 당시 대한민국은 IOC의 권유에 따라 대승적 차원에서 독도표기를 삭제하는 아량을 보였지만 이번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홈페이지에 막무가내식으로 독도 만행을 자행했다"며 "정치 행위는 올림픽에서 금기시되는 행위지만 IOC는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일본의 독도 만행과 함께 전범의 상징인 욱일기 사용, 역사왜곡 등을 뿌리뽑기 위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먼저 독도에 경찰이 아닌 군대 주둔 및 군사비행장 건설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 오는 2028년 만료되는 제7광구 한일 공동 개발에 미온적인 일본에 강력 항의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독자 개발에 나서는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도교올림픽 이후에도 일본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공식 인정할 때까지 일본 제품에 대한 범국민적 불매운동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준석 준비위원장은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는 일본의 만행을 둘러싸고 더 이상 참아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 돼 강력 규탄에 나섰다"며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재단, 독도사랑운동본부 및 반크 등의 활동과 함께 지속적으로 일본의 만행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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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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