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비아이 마약' 무마 혐의 기소.. 비아이도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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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불구속 기소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는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를 지난달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보복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는 공익제보자 한씨가 2016년 8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 비아이의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진술 번복을 종용하고 회유·협박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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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는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를 지난달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보복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는 공익제보자 한씨가 2016년 8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 비아이의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진술 번복을 종용하고 회유·협박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또 한씨 소속사를 통해 한씨가 해외로 나가도록 한 혐의(범인도피교사)도 받는다.
양현석 전 대표는 4년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4억원대 규모의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검찰은 비아이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비아이는 한씨로부터 대마초와 환각제인 LSD를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았으며,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비아이는 그룹 아이콘 탈퇴 후 지난해 9월 아이오케이컴퍼니 최연소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후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레이블 131을 설립, 최근 첫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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