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신인왕 출신 베테랑 투수 신재영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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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베테랑 사이드암 투수 신재영(32)을 영입했다.
SSG는 7일 오후 "선발 투수진의 전력 강화를 위해 신재영과 계약했다"면서 "선발 투수진의 뎁스 강화를 위해 이번 영입을 추진했다"고 발표했다.
9일 선수단에 합류하는 신재영은 구단을 통해 "독립리그에서 뛰면서 간절함과 감사함을 배웠다. 프로 선수의 꿈을 다시 이뤄 설렌다. 기회를 주신 SSG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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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베테랑 사이드암 투수 신재영(32)을 영입했다.
SSG는 7일 오후 “선발 투수진의 전력 강화를 위해 신재영과 계약했다”면서 “선발 투수진의 뎁스 강화를 위해 이번 영입을 추진했다”고 발표했다.
SSG는 최근 외국인 투수 아티 르위키와 토종 원투펀치인 박종훈과 문승원 등 주전 선발 투수 3명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특히 박종훈은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 위에 올랐고, 문승원은 이번 주 미국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신재영은 신인왕 출신이다. 지난 2012년 NC에서 프로 데뷔한 신재영은 이듬해 4월 넥센(현 키움)으로 트레이드됐고, 2016년 15승 7패 평균자책점 3.90으로 그해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신재영은 2017년 6승 7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4, 2018년 8승 9패 1홀드 평균자책점 6.75를 남겼다. 하지만 신재영은 지난해 단 7경기에 등판했고, 평균자책점 12.60으로 부진해 시즌 종료 후 방출됐다.
신재영은 방출 이후 경기도 독립야구연맹리그 시흥 울브스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신재영은 올해 독립야구연맹리그 6경기에 등판해 22이닝 동안 17피안타 30탈삼진 평균자책점 3.27을 유지 중이다.
9일 선수단에 합류하는 신재영은 구단을 통해 “독립리그에서 뛰면서 간절함과 감사함을 배웠다. 프로 선수의 꿈을 다시 이뤄 설렌다. 기회를 주신 SSG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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