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형 전 강원도의원, 횡성군수 불출마 "군의원 출마 계획"

이종재 기자 2021. 6. 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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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횡성군수 예비후보로 거론돼 왔던 이관형 전 강원도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군수 불출마 의사를 밝히고 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7일 "민선 8기 선거를 1년 앞둔 현 시점에서, 그동안 밤잠을 설치는 고뇌 끝에 횡성군수 선거에 도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2년간의 군정은 너무 짧은 시간이기에 저의 고뇌에 찬 결단이 장신상 군수와 민주당이 한번 더 군민의 선택을 받는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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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미래 위해 일하겠다"
이관형 전 강원도의원.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더불어 민주당 횡성군수 예비후보로 거론돼 왔던 이관형 전 강원도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군수 불출마 의사를 밝히고 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7일 “민선 8기 선거를 1년 앞둔 현 시점에서, 그동안 밤잠을 설치는 고뇌 끝에 횡성군수 선거에 도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2년간의 군정은 너무 짧은 시간이기에 저의 고뇌에 찬 결단이 장신상 군수와 민주당이 한번 더 군민의 선택을 받는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20‧30대에 10여년간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일하고 40대에 강원도의원을 역임한 그는 지난해 4월15일 민선 7기 횡성군수 보궐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공천을 받는데 실패한 뒤 장신상 후보의 당선을 위해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해 군민들의 선택에 의해 장신상 후보가 당선됐다. 선거과정에서 군민들에게 약속한 현안 해결과 신성장 동력을 위해 지금도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횡성군의회 가선거구 의원선거에 출마해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의 힘을 바탕으로 횡성의 주요현안을 해결하고 횡성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일하고자 한다”며 “20‧30대에 여의도에서 국정을, 40대에 강원도정을 경험한 소중한 경험과 인맥을 활용해 횡성군과 의회가 쌍두마차가 돼 군 발전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군의원 출마 의사를 밝혔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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