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50 넘어..한달 만에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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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한달여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240.08) 대비 12.04포인트(0.37%) 오른 3252.12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지난달 10일(3249.30) 이후 한달여 만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36%) 내린 8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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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LG화학 상승..삼성전자 0.36% 하락
코스피가 한달여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240.08) 대비 12.04포인트(0.37%) 오른 3252.12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지난달 10일(3249.30) 이후 한달여 만이다. 이날 개장 이후 3264.41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치(3266.23)도 경신할 뻔 했으나, 이후 지수 조정에 들어가며 끝내 도달하지 못했다. .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1877억원어치를 팔아치운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74억원, 678억원을 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올랐다. 네이버(1.54%), LG화학(0.62%), 카카오(1.61%), 삼성바이오로직스(0.24%)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36%) 내린 8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도 전 거래일 대비 0.94%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와 현대차도 보합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계(7.95%), 전기가스업(5.45%), 의료정밀(2.82%), 서비스업(1.26%), 유통업(1.16%), 건설업(1.07%), 비금속광물(1.01%)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87.58)보다 1.72포인트(0.17%) 내린 985.8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16% 오른 989.16에 출발해 장중 혼조세를 보이다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만 99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01억원, 28억원을 순매수했다
최원곤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은 밸류에이션 상승을 기대하기 힘든 시점으로 이익 성장이 지수를 견인해야 한다"며 "한국 기업들은 통상 2분기까지 나쁘지 않은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을 보여 지수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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