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여성 대신 택시기사 분풀이 살해" 20대 승객 구속기소

최찬흥 2021. 6. 7.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7일 운행 중인 택시에서 운전기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승객 A(22)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대학 휴학생인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9시 45분께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인근 도로를 달리던 택시 뒷좌석에서 기사 B씨를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이날 저녁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여성을 만나 살해한 뒤 성적 욕망을 채우려고 마음먹고 흉기를 구입해 B씨의 택시를 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성 살해 계획 실패해 화 나서" 진술..정신치료 전력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7일 운행 중인 택시에서 운전기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승객 A(22)씨를 구속 기소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연합뉴스TV 제공]

검찰에 따르면 대학 휴학생인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9시 45분께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인근 도로를 달리던 택시 뒷좌석에서 기사 B씨를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이날 저녁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여성을 만나 살해한 뒤 성적 욕망을 채우려고 마음먹고 흉기를 구입해 B씨의 택시를 탔다.

이어 약속장소로 향하던 A씨는 해당 여성이 자신을 경계하고 있다는 생각에 범행을 단념한 뒤 계획이 실패한 데 화가 나 B씨를 대상으로 분풀이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B씨의 택시를 이용해 인천에서 성남까지 이동했으며, 살해 직후 택시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서자 문을 열고 도망가려다가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2015년부터 정신질환으로 통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chan@yna.co.kr

☞ 식사 안한다며 부친 복부 수차례 강타…끝내 사망
☞ 채팅여성 대상 범행 실패하자 택시기사 분풀이 살해
☞ 코 들어올리며 '안녕'…25년 돌봐준 조련사 조문한 코끼리
☞ "성적 충동에" 女화장실 따라들어가…법원은 영장기각
☞ 성형수술 수천 번, 본드걸은 왜 멈출 수 없었나?
☞ 가상화폐 투자실패 20대, 퇴근하던 여경 금품 뺏으려다
☞ 밖에서 젖 먹인게 욕먹을 일? 인증샷 쏟아낸 엄마들
☞ '펜하' 김순옥 "개연성 부족 인정…결말은 짜릿하게"
☞ 대기업 20대 직원들 화이자 대거 접종예약…대상도 아닌데 왜?
☞ "아기 고문당하는 듯한 괴성" 주택가 울리는 소리 알고보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