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위기 극복 시책 마련 나서

유효상 2021. 6. 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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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위기 극복 시책을 마련한다.

충남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경제통상분과 회의를 열고, 올해 하반기 역점 추진할 시책 등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노동·경제·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자문위원 9명과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하반기 역점과제 및 신규 시책 추진계획 설명, 자문·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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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충남도 경제통상분과 정책자문위원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위기 극복 시책을 마련한다.

충남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경제통상분과 회의를 열고, 올해 하반기 역점 추진할 시책 등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노동·경제·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자문위원 9명과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하반기 역점과제 및 신규 시책 추진계획 설명, 자문·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경제 위기 대응 시스템 운영, 충남경제발전전략 실행력 제고, 양극화 대응 추진체계 구축 및 정책과제 발굴, 취약계층 지원 직접 일자리 창출, 외국인투자기업 및 국내 기업 유치 등 역점과제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또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중심 직업훈련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도내 기업 현장 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충남형 비대면 직업훈련과정 개발 운영, 전 세계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으로 마련한 인도네시아 통상사무소 설치·운영, 한반도 평화 및 안정 추구를 위한 북방 협력의 창구로서 한러 지방협력 포럼 참가 등 신규 시책도 공유했다.

이날 정책자문위원들은 도의 역점 시책을 살피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 지원 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방향의 의견을 제안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위기 극복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경기 회복의 온기가 서민 경제 윗목까지 퍼져나가도록 정책 지원과 점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가 만든 소득 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이 완전한 경제 회복의 종착점이라는 마음으로 정책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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