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출근 하루 만에 다시 입원..림프종 치료 병원行

서순규 기자 2021. 6. 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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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간 병원치료를 위해 자리를 비웠던 정현복(71) 전남 광양시장이 업무복귀 하루 만에 또다시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는다.

7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현복 시장은 이날 시청에 정상출근해 실·국장 등 간부들과 티 타임을 갖고 업무 보고를 받았으나 8일부터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위해 자리를 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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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병원치료 뒤 업무복귀
정현복 광양시장© 뉴스1DB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약 한 달간 병원치료를 위해 자리를 비웠던 정현복(71) 전남 광양시장이 업무복귀 하루 만에 또다시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는다.

7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현복 시장은 이날 시청에 정상출근해 실·국장 등 간부들과 티 타임을 갖고 업무 보고를 받았으나 8일부터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위해 자리를 비운다.

정 시장은 지난달 4일 집무실에서 쓰러진 후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최근까지 말초성 T-세포 림프종 치료를 받아오다 1주일 전부터 재택근무를 해온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1-2단계 치료를 받고 병원 의사 권유에 따라 8일부터 다시 3-4단계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다.

말초성 T-세포 림프종이 완전 치료되려면 5-6단계까지 치료를 받아야 할것으로 알려지면서 정 시장의 정상복귀 시기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정 시장은 본인과 부인이 소유한 부동산과 관련 이해충돌 논란과 부동산 투기, 친인척채용 특혜의혹 등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있다.

정 시장은 지난달 4일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던 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혼절해 119구조대에 옮겨져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최근 정시장의 부인과 아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정 시장이 업무에 복귀하는 대로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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