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포옹에 정민 쓰담..'한강 의대생' 편의점 찍힌 행동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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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씨와 친구 A씨가 다정하게 편의점 계산대 앞에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정민씨가 친구에게 맞춰주는 것 같다. 친구가 정민씨에게 열등감 있었던 거 아니냐", "손잡고 어깨 털어주는 행동은 마치 싸웠다가 화해한 듯한 행동 같다", "정민씨가 친구를 다독이는 모습 같다. 친구가 정민씨에게 화풀이했을 것", "CCTV 의식해서 일부러 다정한 척 연기한다", "계산적인 행동이었을 것" 등 추측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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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씨와 친구 A씨가 다정하게 편의점 계산대 앞에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로 공개된 CCTV에서 되게 다정해 보이는 한강 의대생이랑 친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종이의 TV'에서 공개한 손씨와 A씨가 함께 편의점에 방문한 모습을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 올렸다.
이 영상은 손씨 실종 당일인 4월 25일 오전 12시45분에 찍힌 CCTV로, 손씨와 A씨는 소주 1병과 막걸리 1병을 계산하기 전 줄을 서 있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기도 했고, A씨가 손씨를 포옹하고 어깨동무하는 모습도 담겼다. 그뿐만 아니라 손씨 역시 A씨의 겉옷을 털어주고 그가 들고 있던 소주와 막걸리를 대신 들어주기도 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확연히 갈렸다. 누리꾼들은 "진짜 친한 친구의 모습이다", "진짜 친한 거 아니면 저 정도 스킨십 못한다", "둘이 엄청 친해 보인다", "친구랑 정민씨 카톡에서 볼 수 있듯이 두 사람은 정말 친했을 텐데 안타깝다", "친구를 고의로 살인하려는데 학과명까지 쓰여 있는 과 잠바를 입겠냐", "사이가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정민씨가 친구에게 맞춰주는 것 같다. 친구가 정민씨에게 열등감 있었던 거 아니냐", "손잡고 어깨 털어주는 행동은 마치 싸웠다가 화해한 듯한 행동 같다", "정민씨가 친구를 다독이는 모습 같다. 친구가 정민씨에게 화풀이했을 것", "CCTV 의식해서 일부러 다정한 척 연기한다", "계산적인 행동이었을 것" 등 추측이 이어졌다.
한편 유튜버는 4월 24일 오후 11시14분에 찍힌 편의점 CCTV에는 A씨가 노트북, 아이패드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메고 있으나 25일 오전 12시45분에는 가방 없이 편의점에 방문한 모습에 의문을 제기했다.
유튜버는 "가방에 비싼 것들이 많이 있을 텐데 1시간 만인 12시 45분에는 가방도 없이 편의점을 방문했을까"라면서 "귀중품을 누가 맡은 거 아닌 이상 한강에 그냥 두기가 힘들 것이다. 누구한테 맡긴 건지 궁금하다"고 주장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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