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제친 키움 이정후, 데뷔 첫 KBO 월간 MVP 수상 영예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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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23)가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이정후는 2017년 데뷔 이후 5년 만에 첫 월간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후의 소속 팀 키움도 구단 명을 바꾼 2019년 이후 첫 번째 월간 MVP를 배출했다.
5월 MVP로 선정된 이정후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75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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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23)가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이정후는 2017년 데뷔 이후 5년 만에 첫 월간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자단 투표 총 32표 중 18표(56.3%), 팬 투표 32만 6702표 중 18만 1714표(55.6%)로 총점 55.94점을 기록, 25.81점으로 2위에 오른 kt 위즈 내야수 강백호(22)를 제쳤다.
이정후는 5월 한 달간 타율 0.451(1위), 안타 37개(1위), 출루율 0.525(2위), 21득점(공동 2위), 장타율 0.695(4위)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는 5월 한 달 동안 ‘멀티히트’ 제조기였다. 22경기를 치르는 동안 절반이 넘는 12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만들어냈다. 그중 3안타 이상 경기도 5번이나 있었다. 지난달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인 5타점(종전 2번)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정후의 소속 팀 키움도 구단 명을 바꾼 2019년 이후 첫 번째 월간 MVP를 배출했다. 히어로즈 소속으로는 2018년 8월 박병호(35) 이후 약 3년 만에 나온 월간 MVP다.
이정후는 2021 시즌 전체 성적에서도 상위권에 고루 이름을 올렸다. 6일 현재 타율 0.355과 안타 70개로 각각 해당 부문 3위에 올라있다. 지난달에 이어 6월에도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 나가고 있는 한편, 멋진 호수비 장면으로 공수에 걸쳐 많은 하이라이트 영상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이정후가 시즌 끝까지 이 기세를 몰아 개인 한 시즌 최고 타율인 0.355(2018년)와 최다 안타인 193개(2019년)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5월 MVP로 선정된 이정후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75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이정후의 모교 휘문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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