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 "날개 달린 운동화, 우리 마음 대신해 줬으면"

[스포츠경향]

소속사 제공

가수 하성운이 근황을 전했다.

하성운은 7일 진행된 미니 5집 ‘Sneakers’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새로운 것을 하지는 않았다. 운동을 하고, 앨범 준비를 열심히 했다. 아직도 못들려 드린 곡이 많을 정도로 작업량이 많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어 앨범 이름을 붙이게 된 계기에 대해선 “가고 싶은 곳 마음 편히 가지 못하는 시기에 자유로음을 얻고 싶은 생각을 하다가 날개 달린 운동화를 떠올렸다. 요즘 때에 이 곡이 우리 마음을 대신해 줬으면 좋겠디”고 말했다.

하성운의 미니 5집 ‘Sneakers’의 타이틀곡 ‘스니커즈 (Sneakers)’는 앨범과 동명의 곡으로 이전 미니 앨범에서 선보인 날카롭고 매혹적인 타이틀곡과는 전혀 다른 밝은 분위기로, 답답한 일상 속 잠시라도 자유로운 느낌과 시원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청량한 곡이다.

한편, 하성운의 미니 5집 ‘Sneakers’는 오후 6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선희 온라인기자 hanonly@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