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병무청,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 할인 협약 체결

권병석 2021. 6. 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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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병무청(청장 윤주봉)은 7일 병역이행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병역명문가,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사회복무요원, 동원훈련 이수자가 관련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동반가족 3인까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 입장료를 2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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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봉 부산지방병무청장(왼쪽)과 박희종 (주)풀무원푸드앤컬처 지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부산병무청

[파이낸셜뉴스] 부산병무청(청장 윤주봉)은 7일 병역이행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병역명문가,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사회복무요원, 동원훈련 이수자가 관련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동반가족 3인까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 입장료를 2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은 대상자 및 동반가족 1인까지 50% 할인을 받게 된다.

부산엑스더스카이는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타워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운대의 오션뷰와 부산의 화려한 시티뷰를 함께 전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망대다.

협약의 지원대상 중 병역명문가는 1대인 조부에서 부터 2대의 부, 백부, 숙부, 3대의 본인, 형제, 사촌형제까지 가문의 모든 남자가 병역을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 2004년부터 매년 병무청에서 선정해 그동안 전국 7631가문, 병역이행자는 3만8665명에 이른다. 이 중 부산병무청에서 선정한 가문은 모두 604가문이다.

윤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를 위해 3대에 걸쳐 헌신을 다한 병역명문가와 그 외 병역이행자들에게 문화생활에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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