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차훈 "기타 사운드 올드하다는 지적에 공부, 단점→무기로 승화"

이하나 2021. 6. 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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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멤버들이 각자 느꼈던 트라우마와 고충을 털어놨다.

6월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엔플라잉 첫 번째 정규 앨범 'Man on the Moon'(맨 온 더 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맨 온 더 문'은 엔플라잉이 데뷔 6년 만에 발매하는 첫 번째 정규앨범이다.

한편 엔플라잉의 첫 번째 정규앨범 'Man on the Moon'(맨 온 더 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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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훈

[뉴스엔 이하나 기자]

엔플라잉 멤버들이 각자 느꼈던 트라우마와 고충을 털어놨다.

6월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엔플라잉 첫 번째 정규 앨범 ‘Man on the Moon’(맨 온 더 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맨 온 더 문’은 엔플라잉이 데뷔 6년 만에 발매하는 첫 번째 정규앨범이다. 자유로운 움직임을 감시하는 달처럼 어떤 두려움에 갇혀 점점 작아지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기도 하고, 그 달을 딛고 서서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도약하는 내일을 담았다.

엔플라잉 멤버들은 앨범에 그동안 느낀 트라우마 등을 솔직히 녹여냈따. 차훈은 “80년대 90년대 록밴드를 보고 그분들을 보며 꿈을 키웠기 때문에 그때의 밴드와 방향성이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며 “데뷔했을 때도 사운드가 너무 올드하다, 엔플라잉 색깔이 트렌디한데 기타가 올드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서 팀에 맞게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더 열심히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보니 기타 톤 자체에서는 ‘이 노래는 이런 게 좋겠다’라는 저만의 무기가 생기더라. 개인적으로는 제 단점을 무기로 승화시켰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협은 “트라우마라고 표현을 하기는 했지만 평소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가 새로운 변화가 생기려고 할 때 두려운 경험이 있었다. 내가 이걸 지금 하지 않으면 엔플라잉이 더이상 바뀌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부딪치려고 노력을 했고 그게 앨범으로 이어졌다”라며 “데뷔했을 때 라디오에서 너무 긴장해서 가사 실수를 했는데 그 현장에 가면 아직도 땀이 난다. 멤버들과 같이 있으면 극복이 된다”며 팀워크를 과시했다.

한편 엔플라잉의 첫 번째 정규앨범 ‘Man on the Moon’(맨 온 더 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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