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재생에너지 연구시설 현장방문.."새로운 시도 북돋아야"

권구용 기자 2021. 6. 7.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대표는 7일 인천 서구 거월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찾아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시연을 하고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 해소와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실현 가능성을 살펴봤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에 있는 재생에너지 연구시설 현장을 찾아 ㈜도시유전에서 개발 중인 폐비닐·폐쓰레기를 정제 연료유로 변환시키는 시설을 시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6.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인천=뉴스1) 권구용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대표는 7일 인천 서구 거월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찾아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시연을 하고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 해소와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실현 가능성을 살펴봤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에 있는 재생에너지 연구시설 현장을 찾아 ㈜도시유전에서 개발 중인 폐비닐·폐쓰레기를 정제 연료유로 변환시키는 시설을 시찰했다.

정영훈 도시유전 대표이사는 "기존 열분해 기술을 이용하는 것에 비해서 낮은 온도와 가정용 전자레인지 200대 정도의 소비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탄소 배출 저감 효과와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기술이란 이유만으로 배제돼 왔다"라며 "신기술 인증제도가 이론이 나니 현장 위주의 검증이 되면 더 많은 신기술이 나오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새로운 시도와 상상을 귀중하게 평가하고 북돋을 필요가 있다"라며 "환경부에서 검증을 하고 이 기술을 일반화할 수 있으면 대한민국 쓰레기 문제와 자원재생에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그는 이날 현장시찰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그 가족에 대한 권익위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에 대한 대응을 묻는 말에 "최고위원들과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inubic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