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더민초, '경선 연기론' 공식 논의 안건 삼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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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초선 모임(더민초)은 7일 대선 경선 연기를 공식 논의 의제로 삼지 않기로 했다.
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운영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선 연기에 대한 의제를 운영위 전체회의에 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고 의원은 지난 4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 내 초선 의원 4,5명으로부터 대선 경선 연기를 더민초 공식 안건으로 논의하자는 제안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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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해리 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선 모임(더민초)은 7일 대선 경선 연기를 공식 논의 의제로 삼지 않기로 했다.
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운영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선 연기에 대한 의제를 운영위 전체회의에 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의원 전체 모임에서 자연발생적으로 나올지 안 나올지는 모르겠다"며 "(더민초) 운영위 전체회의에 그 의제 상정은 하지 않는다고 결론내렸다"고 했다.
다만 "전체회의에서 (논의가) 나오는 것을 막을 순 없고 기타 안건으로 누가 얘기하면 할 순 있다"며 "근데 경선 연기를 그 날의 주제로 삼아서 얘기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앞서 고 의원은 지난 4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 내 초선 의원 4,5명으로부터 대선 경선 연기를 더민초 공식 안건으로 논의하자는 제안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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