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KBL 이사회 안건 상정으로 공식화된 KT 프로농구단의 연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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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 소닉붐의 연고지 이전이 공식화됐다.
또 이사회에선 제27기 KBL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구단 연고지 이전의 건을 심의·의결한다.
KT는 최근 KBL에 연고지 이전 승인을 요청했다.
KT는 KBL의 연고지 정착 정책에 따라 부산으로 팀의 훈련장 등 구단 전체를 옮길 계획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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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9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6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선 제27기 KBL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임원 선출의 건, 신규회원 가입의 건에 대해 논의한다. 또 이사회에선 제27기 KBL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구단 연고지 이전의 건을 심의·의결한다.
이사회 안건인 구단 연고지 이전은 KT 농구단과 관련된 사안이다. KT는 부산광역시를 떠나 경기도 수원시를 새로운 연고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홈구장은 서수원칠보체육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고지 이전은 KBL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KT는 최근 KBL에 연고지 이전 승인을 요청했다.
KT는 여수 코리아텐더를 인수해 KTF라는 팀명으로 부산에 자리 잡았다. 2003~2004시즌부터 부산에서 홈경기를 펼쳤다. 2009~2010시즌을 앞두고는 팀명만 KT로 변경했다.
KT는 KBL의 연고지 정착 정책에 따라 부산으로 팀의 훈련장 등 구단 전체를 옮길 계획을 잡았다. 하지만 부산시와 협의에 실패해 연고지를 옮기는 방안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기면 KT는 홈구장만 바뀌게 된다. KT는 이미 수원에 팀 훈련시설을 갖춰놓고 있다.
한편 9일 KBL 임시총회에선 차기 총재도 결정된다. KBL은 10개 회원사들이 번갈아 총재사를 맡고 있다. KBL 최다우승팀인 울산 현대모비스가 첫 총재사를 맡았고, 현 이정대 총재가 스타트를 끊었다. 이번에는 전주 KCC가 총재사가 된다. 신임 총재의 임기는 올해 7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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