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인가 이번주 결정.."9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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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의 본인가 여부가 이번 주에 결정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9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토스뱅크의 은행업 인가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올해 2월 본인가를 신청한 지 4개월만이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토스뱅크가 본인가 심사를 받는 데 큰 결격사유가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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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앱으로 은행업 서비스 계획
제3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의 본인가 여부가 이번 주에 결정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9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토스뱅크의 은행업 인가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올해 2월 본인가를 신청한 지 4개월만이다. 지난달 인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관측됐지만,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논의 등으로 지연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토스뱅크가 본인가 심사를 받는 데 큰 결격사유가 없다고 본다. 앞서 금융당국은 내년과 후내년까지, 중·저신용자의 대출 취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합의를 마쳤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간편송금서비스 토스 외에도 토스증권과 토스인슈어런스(보험), 토스페이먼츠(결제) 등과 연계한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토스 측은 기존에 운영 중인 토스 앱을 통해 은행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중금리대출 취급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출범 4년만에 자산 30조원에 육박한 카카오뱅크는 최근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오는 8월 전용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1조2000억원대의 자본확충에 성공한 케이뱅크도 확보한 자금을 CSS 고도화에 투입해 중저신용자 고객 확보에 나선다.
토스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는대로 3~4개월간 준비를 거쳐 9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두현기자 ausur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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