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진안고원 체리 맛보세요"..시범재배 수확 돌입

김동규 기자 2021. 6. 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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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시범사업으로 조성한 체리농장이 수확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2017년부터 하우스 체리 지역적응 실증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진안지역 체리농가는 7농가로 2ha를 재배하고 있다.

지역주민들과 전춘성 군수, 김광수 군의장, 조합장 등을 초청해 진안에서 생산되는 15가지 체리 품종의 무료시식과 품종평가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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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시범사업으로 조성한 체리농장이 수확에 돌입했다.(진안군제공)2021.6.7/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시범사업으로 조성한 체리농장이 수확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2017년부터 하우스 체리 지역적응 실증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진안지역 체리농가는 7농가로 2ha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 수확량은 약 2톤으로 전망된다.

체리는 다른 과일보다 재배 기간이 짧아 개화 후 50~70일 정도면 수확을 시작한다. 또 농약을 살포하지 않는 친환경 과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진안에서 재배된 체리는 수입산 체리와 비교해 새콤한 맛이 더해져 다양한 맛을 선사하고 있으며, 신선함과 함께 찰진 식감도 장점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유통과정이 긴 외국산에 비해 높은 신선도를 자랑하고 있다.

‘진안고원 체리 농업인 연구회’는 체리 홍보를 위해 오는 16일 품평회를 가질 계획이다.

지역주민들과 전춘성 군수, 김광수 군의장, 조합장 등을 초청해 진안에서 생산되는 15가지 체리 품종의 무료시식과 품종평가를 진행한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에서 생산되는 체리는 식감이 부드럽고 맛도 좋아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소비 트렌드에 맞는 품종선택과 기술지도를 통해 농가 경제의 활력소가 되는 지역특화 작목으로 꾸준히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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