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으로 떠나는 휴가, 김병종 '생명의 숲과 바다'

김종효 2021. 6. 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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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김병종(68) 화백이 기증한 미공개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생명의 숲과 바다'를 주제로 오는 8일부터 10월17일까지 김 화백의 세 번째 기증작품 90여점을 특별 전시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김병종 선생이 남원시에 기증한 400점의 작품 중 미공개 작품을 중심으로 꾸며졌다"며 "여름에 어울리는 숲과 바다가 주제이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한껏 청량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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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김병종(68) 화백이 기증한 미공개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생명의 숲과 바다'를 주제로 오는 8일부터 10월17일까지 김 화백의 세 번째 기증작품 90여점을 특별 전시한다.

영국박물관(런던)과 로열온타리오박물관(토론토)에 작품이 소장될만큼 한국의 대표화가로 활약한 김 화백은 평생 생명을 주제로 작업한 까닭에 '생명작가'로도 불린다.

기교보다는 예스럽고 소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작품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생명의 숲과 바다'전은 김 화백의 대표작 '생명의 노래' 시리즈로 시작된다.미술관 전관에서 열리는만큼 작품 수도 많고 스케일도 커 김 화백의 작품을 기다려 온 이들의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김병종 선생이 남원시에 기증한 400점의 작품 중 미공개 작품을 중심으로 꾸며졌다"며 "여름에 어울리는 숲과 바다가 주제이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한껏 청량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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