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재난현장 전문 자원봉사단' 출범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피해 대응에 나설 강원도 재난현장 전문 자원봉사단이 출범한다.

강원도는 8일 재난현장 전문 자원봉사단 출범을 시작으로 18개 시군별 재난현장 전문 자원봉사단 운영을 시작한다. 시군별 전문 자원봉사단은 현장운영반 등 12개 세부 부문별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봉사단은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지역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신속한 피해복구와 구호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재난현장 전문 자원봉사단의 출범을 계기로 재난 피해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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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