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승선' 이기제, 5월 게토레이 'G MOMENT AWARD'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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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이기제가 K리그1 5월 게토레이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함께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팬 투표 결과 총 10,181표(62.1%)를 얻은 이기제가 6,224표(37.9%)를 얻은 윤빛가람을 제치고 5월의 게토레이 'G MOMENT AWARD' 수상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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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수원의 이기제가 K리그1 5월 게토레이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함께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매월 2명의 'G MOMENT'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SNS 채널 팬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5월 'G MOMENT' 후보는 모두 프리킥 득점에서 나왔다. 첫 번째 후보 이기제는 18라운드 광주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그림 같은 왼발 프리킥 득점으로 수원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또 다른 후보 윤빛가람(울산) 역시 18라운드 포항전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 골로 팀에 1대0 승리를 선물했다.
팬 투표 결과 총 10,181표(62.1%)를 얻은 이기제가 6,224표(37.9%)를 얻은 윤빛가람을 제치고 5월의 게토레이 'G MOMENT AWARD'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기제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제는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도 선발됐고, 지난 5일 투르크메니스탄 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연맹은 월별 'G MOMENT AWARD' 수상자를 대상으로 향후 팬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 최고의 'G MOMENT'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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