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은 종영소감 "'다크홀' 잘가" [공식]

이호영 2021. 6. 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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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에서 간호사 '윤샛별'과 연쇄살인마인 '이수연' 1인 2역을 연기한 이하은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최근 OCN 드라마 '다크홀'을 통해 열연을 펼친 이하은은 "안녕하세요. 배우 이하은 입니다. '변종 인간'이라는 새로운 소재가 흥미로웠고,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에 상반된 두 캐릭터에 깊이 빠져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다크홀'은 저에게 '블랙홀'같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라며 종영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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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에서 간호사 ‘윤샛별’과 연쇄살인마인 ‘이수연’ 1인 2역을 연기한 이하은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OCN 드라마 '다크홀'을 통해 열연을 펼친 이하은은 “안녕하세요. 배우 이하은 입니다. ‘변종 인간’이라는 새로운 소재가 흥미로웠고,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에 상반된 두 캐릭터에 깊이 빠져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다크홀’은 저에게 ‘블랙홀’같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라며 종영 소회를 밝혔다.

이어 “너무나 멋지신 선배님들과 감독님, 그리고 작가님, 스태프분들과 함께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현장이었습니다. ‘다크홀’을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작품, 한 작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며 함께한 주변 선배 및 동료들, 시청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극 초반, 무주시 종합병원 간호사 ‘윤샛별’역으로 등장한 이하은은 이후 연쇄살인마라는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극중 김옥빈(이화선 역)과의 치열한 대립에서는 냉혈한 ‘다크 포스’로 극을 이끔과 동시에, 죽음으로 최후를 맞으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간호사와 연쇄살인마라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오가며 캐릭터의 이중성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것은 물론, 변종 인간의 모습으로 섬뜩함을 자아내는 것까지 ‘빌런’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

한편 단편 영화 '골목길', 독립 영화 '메기' 등 스크린에서 천천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하은은 2020년 ‘모범형사’를 통해 브라운관에 첫 데뷔,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단단히 각인시켰다.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괴물 신예’ 이하은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블러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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